커피 한잔의 여유
2024. 11. 15. 19:33ㆍ제품사진
2015년? 아마 그쯤 처음 반자동 커피머신을 구매 한 것 같다.
처음에는 커피를 카페처럼 직접 내릴 수 있다는 즐거움에
그리고 라떼 아트를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로 가득 찼었다.
하지만 라떼 아트를 할 수 있는 수준의 기계의 가격은 어마어마 했었다는 건... 한참 뒤에 알게 된 슬픈 사실..
3년정도 열심히 기계를 사용하다 2018년에 드디어 스팀이 가능한 비싼 커피머신을 구매하였다.
그리고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ㅎ
사진 촬영 연습을 하다, 지인이 카페를 오픈하여, 마침 커피 연출 사진을 찍고 싶어 준비해 봤다.
시나몬, 커피 원두, 그리고 배경지 2장(각 500원) 그리고 아내가 읽으려 구매한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원본
음식 사진 촬영은 보통 조명을 좌측 뒤쪽에 설치하여
그림자가 앞으로 생기도록 하는 것 같아 참고해 보았다.
커피만 찍기에는 심심할 것 같아 배경에 구매한 시나본과, 장미 조화, 커피 원두를 세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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