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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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진은 역광으로 촬영 해보자!?
어릴 때는 아버지께서 필름 카메라로 종종 사진 촬영을 해주셨다다들 따가운 햇볕 아래 눈을 찌푸리는 기억들이 다들 있을 것이다해를 등지고 서게 되면 밝은 배경에 비해 얼굴에는 빛이 들어가지 않아 어둡게 나오기 때문이다하지만 요즘은 사진 보정도 쉬워지고특히 핸드폰 카메라의 경우는 피사체를 선택하면 밝기가 조절되서 촬영하기가 더 쉽다 물론 대부분 사진을 찍고 보정을 하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보정을 한다고 생각하면 인물 사진을 역광으로 찍어보면 상당히 괜찮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림 라이트(rim light)를 활용한 것인데 피사체 뒤에서 강한 빛을 주는 것이다. 흔히 우리가 석양이 질때 오렌지 빛으로 머리카락이 밝게 물들어 있는 때, 이게 림 라이트라고 볼 수 있다. 보통 라이트룸에서..
2024.11.11 -
Vladivostok-Leto(3)
09.09.2022 나는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블라디보스톡에와서 바다가 근처에 있다는 것을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다. 시내로 나오면 거의 어느 곳이든 조금만 걸으면 바다가 있다. 백사장이 아니라 자갈해변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운치가 있다. 해변공원은 2016년 처음 여기 출장을 왔을 때 보다 즐길 거리가 많이 생겼다. 개인적으로는 8월말 9월 초가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멋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2023.08.21 -
Vladivostok-Leto(1)
09.09.2022 해안가에서 수영을 즐기는 아이들 러시아에 지내다 보면 지인들로 부터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거기는 많이 춥지?' 그러면 나는 '여기도 많이 더워요. 한국 바로 위에 있는 걸요~'라고 대답한다. 사실 러시아가 겨울이 10월 부터 3월정도까지 긴 편이라서 그렇지 사계절이 다 있다. (최근 몇 년간은 서울이 모스크바 더 춥기도 했다.) 여름은 한국 처럼 습하지는 않지만 햇살이 강하고 덥다. 특히 블라디보스톡은 한국 바로 위에 있는 곳이라 한국이랑 날씨가 상당히 비슷하다. 9월 중순까지는 물이 그렇게 차지 않아서 날씨가 좋으면 수영을 즐기기도 한다. Leto(레따)는 러시아어로 여름이라는 뜻이다.
2023.08.06 -
비누방울이 방울방울
22.06.10 올림픽 공원에가서 루나와 같이 산책을 했다. 해가 떨어질 때 역광으로 사진을 찍어 루나의 머리카락에 잔잔히 부서지는 노을 빛과 비누방울을 활용하여 보케(빛 망울)을 만들어 사진에 감성을 더 해 보았다.
2023.08.06